MBC '무한도전'이 현재 4개의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4개 정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니 정신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 제작진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온 프로레슬링, 다이어트와 이번에 '죄와 벌' 특집에서 벌칙으로 수행해야할 알래스카에 김상석 씨에게 칼국수 주고 오는 일 등 일정이 6월까지 꽉 찬 상태다"고 말했다.
현재 F1(포뮬러 원) 도전기는 멤버들의 진행 상태와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측과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이 제작진은 전했다.
이 제작진은 "'무한도전'의 스케줄이 일주일에 빼곡하다. 멤버들이 촬영 당일 외에도 열심히 참여해줘 가능한 일"이라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7월부터 입대한 멤버 전진까지 포함한 전 멤버가 레슬링 기술을 연마해오며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