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정성화 안석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MBC 새 수목 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막강조연군단으로 무장했다.
'개인의 취향'의 손형석 PD는 지난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안석환 정성화 조은지가 최근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원작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게이 남자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여자 개인(손예진 분)과 여자의 집에 몰래 살기 위해 게이인 척하는 남자 진호(이민호 분)의 기이한 동거 생활을 그린다.
안석환은 극 중 개인의 바람둥이 전 남자친구의 아버지 역, 정성화는 진호의 절친한 선배, 조은지는 개인의 베스트 프렌드 역할을 각각 맡았다.
손 PD는 "안석환 정성화 조은지 모두 타 드라마나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역할을 보여줬던 분들로 이번 작품에서도 잘 해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 3월3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