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엄기영 MBC 사장이 사퇴의사를 표명, 사실상 사표 수리가 된 가운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후임사장을 공모를 통해 뽑을 계획이다.
MBC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방문진이 오는 17일 예정된 임시 이사회에서 후임 사장 공모 절차와 일정을 결정,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황희만 울산 MBC사장이 보도본부장에, 윤혁 편성제작국 외주제작1부 부국장이 제작본부장에, 안광한 편성국장이 편성본부장에, 김재형 기획조정실 부실장이 경영본부장에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