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때의 강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현역 제대를 꼭 열흘 앞둔 강타(31)가 한국 및 아시아 팬들의 직접 환영을 받으며 전역한다.
9일 오전 강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국, 중국, 일본 팬들이 강타의 무사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제대 당일 부대 앞에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중일 팬들은 지난 2년여 간 성실히 현역 복무를 한 강타를 반겨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강타는 팬들의 정성에 대한 보답하는 의미로, 제대 다음날인 20일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차례로 이어간다. 이번 팬미팅은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진행되며, 강타의 군복무 시절 사진과 영상 등도 공개된다.
한편 강타는 지난 2008년 4월 1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 육군에서 특급 전사로 선발된 것은 물론 건국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에 출연하는 등 그 간 성실히 군복무를 해왔다. 강타는 오는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