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1회 삿포로 눈 축제의 K-POP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그룹 샤이니가 일본 고아원을 방문한 것이 현지에서 화제가 돼 뉴스로 전해졌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지상파 방송은 S-TV(삿포로테레비방송주식회사)의 뉴스에서 이번 K-POP 페스티벌의 취지와 샤이니의 현지 자선 활동이 보도됐다.
이 뉴스에서는 샤이니의 고아원 방문에 대해 "이번 콘서트는 눈축제에 맞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일한문화교류회 주최의 자선 공연이며 샤이니 측의 강한 의지로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는 한일교류의 가교로써도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에서는 샤이니가 체류기간 동안 일본의 고아원 시설을 방문하여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준비한 위문품(한과세트, 한글티셔츠, 한복을 입은 마시마로 인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밀착 취재하여 이번 행사의 취지와 향후 활동 방향을 전달했다.
한편 제 61회 삿포로 눈 축제를 기념해 개최된 K-POP 페스티벌은 삿포로 관광협회(삿포로 눈 축제 실행위원회)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그리고 NPO 일한문화교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