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설을 맞아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다.
조권과 가인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13일 '우결' 제작진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홍콩으로 출발한다. 관계자는 "이들은 연휴 내내 홍콩에서 함께하며 색다른 설맞이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때로 티격태격하지만 늘 애정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연상연하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간 '우결'을 통해 수차례 커플 여행을 시도했던 두 사람은 늘 기상 악화나 스케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덕분에 조권과 가인은 4박5일의 홍콩 여행을 통해서 제대로 한풀이를 하게 된 셈이다. 더욱이 이번 홍콩 여행은 '우결' 촬영 외에는 다른 스케줄을 잡지 않아 보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이 여유롭게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