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 ⓒ이명근 기자 qwe123@ |
신인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지난 연말 가요대전 MC로 무대에 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지우고 싶은 기억을 털어놨다.
정용화는 "지난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봤는데 '민폐MC'라는 오명을 얻었다"며 "정말 지우고 싶은 상처"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왜 민폐란 별칭을 얻게 됐냐'는 MC의 질문에 "신인인데 너무 큰 무대였다. MC임에도 진행 당시 화면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2부 진행 때 1,2부 큐 카드를 다 들고 가 페이지를 찾는데 한참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녀시대의 수영은 "연기할 때 이미지가 참 좋았는데 안타까웠다"며 "생방송인 걸 알고 있는데 본인(정용화)이 너무 긴장한 것이 되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