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서인영 등 소녀가장 돕기 캠페인 동참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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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서인영, 엠블랙, 박한별 등이 소녀가장돕기에 나섰다.

윤은혜 서인영 엠블랙 박한별 f(x) 설리 등은 패션지 '보그걸' 창간 8주년을 맞아 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핑크 윙즈' 캠페인 화보촬영 및 팬 사인회에 동참했다.


윤은혜는 "핑크 윙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전달될 소녀들이 세상에는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더 큰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란다"고 말했다.

또 f(x) 설리도 "최근 아이티 참사를 계기로 젊은 세대들이 기부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으며 핑크 윙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함께 기부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핑크 윙즈' 캠페인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천사의 날개에서 착안되었으며 유명스타들과 랑콤, 맥, 크리니크 등 패션브랜드가 참여해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은혜, 서인영, 박민영, 박한별, 박신혜, 엠블랙, f(x)의 설리와 빅토리아, 아이유, 유인나, 민효린, 박수진, 고은아, 조윤희, 이성민 등이 함께 했다. 17일과 18일 오전 11시 30분에 엠블랙과 윤은혜의 팬 사인회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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