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37)이 생일을 맞아 팬 200여 명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김원준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2가 해치홀에서 자신의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이날 생일파티는 팬들이 김원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원조 아이돌' 김원준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오는 16일 생일을 맞는 김원준은 이날 파티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또 김원준은 팬들이 준비한 이전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16일 김원준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팬들이 김원준씨의 생일을 맞아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획사가 아닌 팬들에 의해 마련된 자리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일파티에는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이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