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로 간 성유리-이진, 뜨거운 눈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2.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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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에서 천사로,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이진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 팀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를 찾았다.

성유리와 이진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일밤' '단비'에 출연한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선행활동을 펼쳐 온 성유리와 이진은 '일밤' '단비'의 열혈 시청자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손길을 더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단비' 3호 우물을 파기 위해 이달 초 케냐 마사이족 마을을 찾은 성유리와 이진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끔찍한 식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많은 아이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유목민족인 마사이족은 가축을 신성시여기는 관습과 극심한 가뭄 때문에 동물들이 이용하는 웅덩이 물도 식수로 이용하고 가축들의 배설물이 섞인 물도 마실 수밖에 없는 열악한 식수 환경에 많은 이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었다.

성유리와 이진은 해맑은 웃음을 간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우물을 선물하기 위해 우물 파기에 분투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웃음을 짓고 있는 성유리와 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5박6일의 아프리카 촬영 동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도 함께 빛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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