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곤(25)이 해군 홍보단을 지원하기 위해 입대를 미뤘다.
21일 김진곤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진곤은 22일 해군 홍보단 지원을 위해 시험을 치른다"며 "이에 따라 입대 날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진곤은 오는 22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군 입대를 위해 시험을 치른 뒤 군 복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진곤은 지난 1월30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끝으로 하차했다.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마이파더'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