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관련 직접 말할까… 27일 팬간담회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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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팬들에 이어 2PM 팬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2PM 멤버들과 회사가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오는 27일 팬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원더걸스 멤버 4명이 직접 팬들과 만나 선미의 활동 중단 배경과 현재 심경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눈 이후 2PM 팬들 사이에서도 재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팬 간담회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멤버들과 팬들 사이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10명 내외의 2PM의 주요 팬카페 관계자들과 2PM이 직접 만날 이 자리에서는 현재 팀을 탈퇴하고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멤버 재범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해 9월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과 함께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3일 뒤인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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