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두번째 베스트 앨범 전격 발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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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여행 라라라'의 MC 김창완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연출 이흥우.박석원)가 두 번째 베스트 음반을 전격 발매했다.

23일 MBC에 따르면 '라라라'는 최근 첫 번째 베스트음반의 호응에 힘입어 박진영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이 실린 두 번째 베스트 음반을 선보였다.


'라라라'는 지난 200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재조명 할 뿐 아니라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음악인들의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며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두 번째 베스트 음반 역시 가수 및 뮤지션들이 '라라라'에서 선보였던 리메이크 곡들 중, 장르와 세대 구분 없이 다양성을 갖추어 엄선한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걸그룹과 인디밴드의 만남으로 방송 당시 큰 화제가 되었었던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보드카레인의 '업타운 걸'을 비롯해 포크듀오 재주소년이 풋풋한 감성으로 다시 부른 어떤 날의 '그런 날에는' 등이 수록됐다.


또 인디요정 요조와 한희정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멜로디언 연주 등 미니멀한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 어쿠스틱 버전의 마이클잭슨 'Beat It'부터 박정현, 박진영, 재즈뮤지션 웅산과 정원영밴드의 곡들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의 편곡들로 방송 당시 호평을 받았던 여러 장르의 리메이크 곡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서영은의 히트곡 '내 안의 그대'는 재즈풍으로 편곡해 원곡의 발라드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했고 스윗소로우가 방송 최초로 아카펠라를 선보였던 곡, 스티비원더의 '아이 위시' 또한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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