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김민정, 생일파티 사진 "연인 포스"

최보란 인턴기자 / 입력 : 2010.0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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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별 미니홈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성시백(23. 용인시청)과 김민정(25, 경희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은별(19, 연수여고)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18일 생일이었던 성시백 선수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밴쿠버 현지에서 김민정과 이은별을 비롯해 몇몇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여 함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성시백 선수를 축하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들 중 특히 성시백과 김민정이 서로의 얼굴에 케이크 크림을 묻히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인 포스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훈훈하다", “둘이 사귀면 좋을 듯. 잘 어울린다”, “너무 다정해 보인다”는 댓글이 많지만, 일부에서는 "저게 뭐하는 짓이냐", "사귀는 건 절대 안 된다"며 장난 섞인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 또 "나도 성시백 선수와 장난치고 싶다", "나도 은별 선수와 친해지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대표팀은 오는 25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김민정, 이은별과 조해리(24, 고양시청), 최정원(20, 고려대),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 광문고)가 출전한다.

성시백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27일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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