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스타뉴스 |
배우 장동건이 최근 한 캐주얼 브랜드와의 재계약을 고사, 연인 고소영과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지난 2003년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 측에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동건이 소속사를 통해 '모델활동도 오래 했지만 나이도 많고, 곧 결혼도 해야 하는데 캐주얼 브랜드 모델을 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먼저 하차를 제의했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지난 2003년부터 7년 동안 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오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해 11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둘의 열애설이 돌면서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이 커플은 지난 1월3일 몇몇 지인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로 떠나 달콤한 데이트를 즐겨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달 중순 계약이 만료되는 장동건 후임으로 소지섭이 '지오다노' 새 얼굴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