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왼쪽)와 쥬얼리 하주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걸그룹 쥬얼리의 하주연이 자신의 오랜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미르는 최근 MBC에브리원 '아이돌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5 녹화에 참석해 "하주연씨가 제 오랜 이상형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앞서 미르는 '떴다! 그녀'의 MC로 낙점되면서 작성했던 일명 '아이돌 백문백답'의 이상형란에도 하주연을 적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MC신봉선과 엠블랙 멤버들은 이 날 촬영장에서 미르를 하주연과 엮어주기 위한 활약을 펼쳤다.
쥬얼리 멤버이자 하주연과는 동갑내기인 김은정마저 "둘이 오늘부터 사귀는 거냐"며 거들었고 이에 신봉선은 "미르와 주연은 오늘이 (사귄지) 1일째"라며 두 사람을 공식 커플화했다.
미르는 촬영 내내 이 모든 상황이 그저 행복한 듯 수줍은 미소로 일관했는데, 하주연이 아찔한 섹시댄스를 선보인 매력발산 시간에는 심지어 무대 아래까지 기어나가 그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지켜보던 엠블랙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주연 역시 다섯 살 어린 연하남 미르의 뜨거운 관심이 싫지 않은 듯 촬영장을 나설 때까지 미소가 가시지 않아 다른 출연자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