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한가인 "괜찮아요" 日촬영 26일 재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2.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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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드라마 촬영도중 부상을 입은 배우 한가인이 26일께 드라마 촬영에 나선다.

한가인은 지난 23일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코코파 리조트에서 진행된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도중 왼쪽 눈 옆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26일께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사고당시 촬영을 모두 끝마친 뒤 병원으로 이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25일에는 촬영이 없어 휴식을 취한 뒤 26일께 촬영에 복귀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사고 당시 눈 주위를 다쳐 다들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 역시 '크게 염려할 정도가 아니다'며 주변의 염려를 오히려 부담스러워 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지난 23일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미닫이문을 열다가 스태프와 합이 맞지 않아 문의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쳐 눈 옆이 찢어져 피를 흘릴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한편 '나쁜남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형민PD가 연출을 맡아 이미 일본에 선판매된 상태. 2011년 일본 NHK에서 방송이 확정되면서 여주인공 한가인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뜨겁다.

한가인은 현장 취재 공개 당시, 요미우리, 산케이 스포츠 등 20여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한가인은 현지 언론에 '절세미녀다','걸어 다니는 인형같다'는 등의 칭찬을 이끌어 내며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5월 SBS에서 전파를 탈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 주연 '나쁜남자'는 이달 말까지 나고야, 기수, 미에 등에서 일본 로케이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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