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배삼룡의 영정 ⓒ유동일 기자 |
지난 23일 새벽 타계한 코미디의 대부 고 배삼룡의 입관식이 24일 오전 10시 치러진다.
24일 고 배삼룡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에서 고 배삼룡의 입관식이 치러진다.
고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입관식에는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다음날인 25일 오전 8시로 예정돼 있다. 고인의 시신은 화장 후 분당 추모공원 휴에 안치될 예정이다. 코미디언협회장(葬)으로 엄수되는 고인의 장례는 희극인협회장 엄용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1970년대를 주름잡은 코미디계의 대부 배삼룡은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2시11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향년 84세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