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신해철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신해철이 최근 케이블채널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2'(이하 'MOT 2')에 출연해 "내 음악을 이해하기에는 대한민국 대중들의 음악적 수준이 낮다"는 질문에 동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
QTV에 따르면 신해철은 질문에 동의한 뒤 "허세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겸손하게 들어야 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웃기지마'라는 오기와 패기를 가지지 않으면 겁을 먹기 쉽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해철은 "지금은 음악이 편안하게 소비되는 시대"라며 "나는 이런 시대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확실한 건 그것은 내 길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신해철이 출연한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 2'는 오는 2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