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의 여섯 멤버들이 팬들과 4시간에 걸친 장시간 간담회를 마쳤다.
2PM 여섯 멤버들과 JYP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2PM 멤버들과 고위 관계자들이 팬들과 일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재범의 JYP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해지와 2PM의 영구탈퇴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면서 마련됐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해 9월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과 함께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3일 뒤인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