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지난 27일 전국 466개 상영관에서 19만 496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408만 3328명을 기록했다.
이에 '의형제'는 지난 4일 개봉한 뒤 24일 만에 400만 고지를 돌파했다. 그동안 '의형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에 맞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뒤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특히 남북 분단의 문제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두 남자의 우정으로 풀어냈다는 점과 송강호 강동원의 호연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