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박은혜가 광고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은혜가 출연중인 MBC 드라마 '분홍립스틱'(연출 최창욱, 극본 서현주)이 드라마 초반부터 대만에 최고가 (회당 8000달러)에 수출된 데 이어 연이은 광고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혜가 재계약을 성사시킨 광고는 동국 제약-마데카솔, 농심-웰치스 음료에 이어 로얄제과 연생이 초코렛2 등이다.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꾸준히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인 '분홍립스틱'에서 주인공 유가은 역할이 평소 단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 왔던 박은혜의 연기 변신으로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광고 효과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광고 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국제광고제의 홍보 대사였고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기부천사로 국내외에 다양한 선행을 해온 박은혜와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재계약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이 같은 이유로 광고계의 러브콜은 꾸준히 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혜가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이산'이 일본 NHK bs2 위성 방송에서 방영되면서 한류스타 인기 재점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