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희 ⓒ사진=MC엔터테인먼트 |
2006년 월드컵 당시 '엘프녀'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장희가 가수 데뷔한다.
한장희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장희가 이달 중순 데뷔 음반을 발매한다"며 "타이틀곡 '왜 이런'은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콘셉트로 강한 섹시함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또한 5월께에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장희는 2008년부터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해왔다. 당초 화제가 됐던 2006년 당시에는 연예계에 뜻이 없었으나 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온 뒤 주위의 권유를 받아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