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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이 빈곤퇴치를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섰다.
6일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장동건이 빈곤퇴치를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고 추후 아프리카도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건이 아시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넘어서 더 적극적으로 빈곤퇴치 운동에 나서는 것.
2부작으로 제작될 이번 다큐멘터리는 분쟁 지역 전문 연출자로 알려진 강경란 PD와 함께 한다. 강 PD는 KBS 5부작 '인간의 땅'으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세계식량계획 홍보대사 의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아지역을 방문하는 것이다"며 "빈곤 지역 방문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정통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시아 지역부터 방문할 예정이다"며 "연인 고소영과 동반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건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