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6일 이효리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효리는 최근 4집의 녹음 작업을 모두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역시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 8개월간의 레코딩 작업이 끝났다"라며 "너무 오래 기다리는데, 저도 빨리 하려고 했는데 잘 하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4집의 녹음을 끝낸 사실을 팬들에 알렸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새 음반 녹음은 끝났지만 앨범과 관련한 여러 마무리 작업도 아직 남아 있다"라며 "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찍어야 하고, 방송을 위해 타이틀곡에 대한 춤 연습도 해야 돼 현재로선 정규 4집을 오는 4월에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 2008년 7월 '유고걸'을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3집 발매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및 춤 연습을 가능한 일찍 끝내, 앨범도 최대한 빨리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