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생방송 도중 무대에서 넘어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카라는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중심'에서 신곡 '루팡'을 열창했다. '루팡'은 카라가 기존 귀여운 모습을 버리고 섹시함으로 컨셉트를 바꿔 화제를 모은 노래. 특히 괴도 루팡을 차용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이날 한승연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루팡'을 열정적으로 불렀다. 그러나 그만 안무 도중 꽈당 소리가 들릴 정도로 넘어지고 말았다. 방송 카메라는 한승연이 넘어지자 급히 다른 멤버들을 잡았다.
한승연은 곧바로 일어나 아무 일 없는 듯이 노래를 열창했지만 얼굴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한편 지난달 공개된 '루팡'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2시간 만에 9만건의 조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