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학미 <사진제공=오스카엔터테인먼트> |
'슈퍼스타K'에서 최종 3인에 올랐던 길학미(21)가 이달 말 첫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데뷔한다.
길학미 소속사인 오스카엔터테인먼트의 전홍준 대표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길학미는 25일 첫 앨범을 낼 것"이라고 "이번 음반은 총 6곡이 담긴 미니앨범 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길학미는 이번에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주목했다"라며 "이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작품자들인 박근태와 롤러코스터의 지누의 곡도 이번 앨범에 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전대표는 "길학미는 이번 음반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미국 뉴욕에 가서 한 곡을 녹음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길학미는 지난해 Mnet을 통해 방송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후 지난해 말 바비킴이 소속된 오스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준비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