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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45)가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조관우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시티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10세 연하의 손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관우 커플의 결혼식을 주관한 라엘웨딩 측은 11일 "이번 결혼식은 본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커플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예식 당일 오후 3시 식장인 63시티 1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관우 결혼식 주례는 가요계 선배인 인순이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담당한다. 또한 국악 신동으로 알려진 유태평양 군의 창, 김범수의 축가, 팝핀현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곁들여 질 예정이다. 2부 사회는 리포터 조영구가 본다.
한편 조관우는 예비 신부 손씨와 3년 전부터 사랑을 엮어왔다. 조관우의 예비 신부 손씨는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