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몸매 관리에 대한 이색 비결을 전했다.
조안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촬영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조안은 다양한 포즈로 청순미와 섹시미를 선보였다.
조안은 화보 촬영 비결에 대해 "솔직 몸에 달라붙는 옷이 많았기 때문에 배가 들어가야 했다"며 "배를 비워낼 수 있게 푸른 열매를 먹었다. 자기 전에 푸룬 열매를 먹고 자면 쾌변에 성공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음 날 아침에 깨끗하고 홀쭉한 배로 촬영을 했다"며 "뇌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 촬영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안은 "평상시에 저를 보면 많이 어른스럽다거나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보지 않는다"며 "한 번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가 보고 놀라셨던 포즈도 있었다"며 "주제인 정열적인 배우로 보여주기 위해 겁 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안의 스타화보는 '붉은...꽃잎'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월 4일부터 5박 6일 동안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되었다. 11일 첫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