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부르면 뜬다…피처링 보증수표 입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3.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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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부르면 뜬다?

올해 초 그룹 주얼리 활동을 마무리한 서인영이 크라운제이, 원투에 이어 MC몽과 호흡을 맞추며 피처링 인기 보증수표로 우뚝 섰다.


서인영은 지난 4일 공개된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앨범 타이틀곡 ‘버블 러브’에서 MC몽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버블 러브'는 음원 공개 후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방송활동 없이 오직 음원으로만 얻은 결과라 서인영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서인영은 지난 해 남성 듀오 원투의 ‘못된 여자Ⅱ’ 피쳐링 참여를 통해 대중들에게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못된여자’의 인기 행진에 이어 ‘못된여자Ⅱ’ 역시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의 연을 맺었던 크라운제이 ‘투 머치’ 피처링에 참여,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 네이트 컬러링 1위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휩쓸기도 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만의 애절하고 시원한 목소리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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