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투맨, 4월 내한… 바이브 윤민수와 합동공연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3.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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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스톤코리아>
세계적인 R&B 그룹 보이즈투맨이 가수 포맨, 바이브의 윤민수와 합동공연을 연다.

보이즈투맨은 오는 4월 16~17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가수 포맨, 바이브의 윤민수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보이즈투맨이 데뷔 20 주년을 맞아 그 동안 펼쳤던 수없이 많은 공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로 한국을 꼽으며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라이브 가수 바이브의 윤민수와 그룹 포맨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이 관계자는 "보이즈투맨이 지난 2005년 빅마마와 합동 공연에서 한 곡도 함께 부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국내 가수와 특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이즈투맨은 1991년 데뷔해 엘비스 프레슬리가 기록한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 1위 기록을 56년 만에 깨뜨리고 빌보드 차트에 13주간 머무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94년에는 2집 'Boys 2 Men'을 발매하고 무려 3곡의 1위곡을 만들어낸다. 특히 머라이어캐리와 불렀던 'One sweet day'는 16주간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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