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ICONIQ)' 아유미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더니 이튿날에는 3위까지 상승했다.
12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최근 정식 발매된 아이코닉의 일본 데뷔 앨범 '체인지 마이셀프Change Myself)'는 10일자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5위에 랭크된데 이어 이번에는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이코닉의 정규 1집 정식 발매일은 10일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보통 정식 발표일 하루 전에 음반이 시중에 풀리는 관계로 9일부터 판매량이 집계됐고 이날 아이코닉의 데뷔 앨범은 5위를 차지, 신인으로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활동명을 아이코닉으로 바꾼 아유미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아임 러빙 유(I' m lovin' you)'를 선보인 직후부터 현지 연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삭발 변신으로도 눈길을 끈 아이코닉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정식 데뷔 음반 발매 전 뷰티브랜드 시세이도의 마키아쥬 광고모델로도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아이코닉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이충성(24)과 핑크빛 교제 중이라고 최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