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강민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다비치의 강민경이 한 밤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12일 다비치 측에 따르면 강민경은 11일 밤 새 음반과 관련한 작업을 마치고 서울 강남의 연습실에서 집인 방배동으로 직접 차를 몰고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강민경은 이날 밤 11시께 집 근처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
다비치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민경은 교통사고 당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후유증이 있을지 몰라 오늘(12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목 부위 등의 부상으로 인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열흘 정도는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 된다고 권했다"라며 "이에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다비치 측은 "강민경은 완쾌될 때까지 입원이 아닌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 사고로 당초 이달 말 발표 예정이었던 다비치의 새 미니앨범도 4월 중순께로 늦출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