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개그맨 이휘재가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바비킴의 콘서트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바비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2010년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 이번 콘서트는 3일 연속 매진사례를 이뤘다.
여기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14일 바비킴의 공연 현장에 최근 열애 사실을 고백한 이휘재가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난 것이었다.
이날 공연 초반 바비킴은 2층 객석에 자리한 이휘재를 발견하고 관객들을 향해 "휘재 형이 왔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무대 중앙 스크린에 이휘재 및 이휘재와 동행한 여성이 비쳐졌다.
이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휘재가 직장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최근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휘재 옆에 있었던 여인은 바로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휘재는 열애 고백 후 콘서트 관람으로 여자친구와 첫 공개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4월 3일 성남아트센터, 10일 창원 KBS창원홀, 17일 부산 시민회관대극장, 24일 고양 아람누리아람극장, 5월 22일 대구시민회관대극장 등 10개가 넘는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