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캡처> |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18개월 된 아들 서우를 깜짝 공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4일 오후 KBS 2TV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해피 버스데이'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 선수(33, 러시아 FC 톰 톰스크)가 육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회사원보다 운동선수랑 결혼해서 좋은 점은 오전 운동 끝나면 바로 퇴근이라는 점"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이 도움을 많이 준다"며 "제가 밤에 모유 수유해서 지쳐있으면 서우 '쭉쭉이'도 해주고 아이랑 아침도 같이 먹고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얼마 전 정강이 보호대를 맞췄는데 '보민 LOVE 서우'라고 써있었다"며 "그러면서 혼자 뛰는 게 아니라 우리 셋이 뛰는 것이라고 말해 감동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2월 8일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2008년 9월 4일 아들 서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