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왼쪽)와 윤항기 ⓒ사진=올라컴퍼니 |
가수 윤항기가 친동생 윤복희와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올라컴퍼니에 따르면 윤항기와 윤복희는 오는 4월 30일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연다.
올라컴퍼니 측은 "50년간 끊임없이 정진한 대중 음악계의 거목이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윤항기는 한국 록밴드의 효시인 키보이스 멤버다. '별이 빛나는 밤에', '장미빛 스카프', '노래하는 곳에', '나는 어떡하라고'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