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김범이 한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난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범은 한류 팬들이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김범의 월드데이트(가제)'에 출연, 이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범의 월드데이트'는 한류 열풍이 부는 세계 곳곳의 한류 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김범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고 그들이 몰랐던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는 3부작 프로그램.
또 시청자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팬들이 생각해 왔던 한국에 대한 생각과 시선 등을 솔직하게 알아봄으로써 서로간의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과 함께 한국을 체험하는 팬들은 각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제작사인 아이엔티디지털에 이승익 PD는 "한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세대 한류스타를 자체 조사한 결과, 배우 김범이 최적의 스타로 손꼽혔다"며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수많은 나라에서 넓고 안정된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PD는 "이미 신 한류스타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김범은 연기는 물론 앨범 발매 등 아티스트 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는 기대되는 차세대 한류스타라고 판단된다"며 "'김범의 월드데이트'를 통해 김범은 전세계 한류 팬들과 더욱 가깝고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범의 월드데이트'는 3월,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며, 4월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