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최근 8인조 변신을 선언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 '제 8회 2010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16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이 최근 태국 음악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태국 측의 초청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이 행사에는 애프터스쿨 외에도 휘성, f(x)가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또한 골프 앤 마이크, 보디슬램, 포테이토, 빅애스 등 태국 가수들과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의 가수들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 애프터스쿨은 국제 뮤직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한다"며 "공연 외에도 태국 현지 고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류 연예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태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음악 시장을 향해 활발하게 나아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10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