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qwe123@ |
배우 윤진서가 공개연인 LG트윈스 이택근 선수와 아직까지는 결혼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16일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때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놨다.
그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1년 뒤에 할 수도 10년 뒤에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비밀애'에서 파격적인 멜로연기를 선보인 윤진서는 남자친구와 섹시화보를 찍은 소감도 밝혔다.
윤진서는 "화보를 찍는 데 용기가 필요한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실제 연인 사이인 이택근 야구선수와 게스 언데웨어 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의 섹시 화보는 한 때 노출 사진으로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을 낳기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윤진서는 "남자친구가 CF제의를 받았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우리 소속사에도 연락이 왔는데 콘셉트가 정해진 뒤 이야기를 하려고 내게는 전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도 하고 싶어 했고 콘셉트도 좋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섹시화보를 놓고 주위의 시선이나 우려 등에 대해 "자유로운 선택이었지 용기를 내야만 하는 일은 전혀 아니었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