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남성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의 DVD가 나란히 일본 오리콘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7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토호신기 비디오 클립 콜렉션- 더 원-(TOHOSHINKI VIDEO CLIP COLLECTION-THE ONE-)'은 발매 당일 오리콘 DVD음악 및 종합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발매된 빅뱅의 2008년 공연 실황을 담은 '스탠드 업 투어 '08'은 DVD음악 일간차트 7위 및 종합 일간차트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방신기와 빅뱅은 현재 일본에서 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방신기는 현재 발매하는 음반마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한 일본 첫 베스트 음반 '베스트 셀렉션 2010'은 발매 당일 오리콘 정상에 오른데 이어 주간 및 월간 차트 1위까지 휩쓰는 등 일본 출신이 아닌 가수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일본 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빅뱅 또한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후 일본레코드협회대상 중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방신기(위)와 빅뱅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