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롤코' 정형돈 더 멋지게 꾸며주고 싶어"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3.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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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임성균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정가은이 "'롤러코스터' 커플 정형돈을 멋진 남자로 만들어주고 싶다"고 꼽았다.

정가은은 1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KGIT 빌딩에서 진행된 XTM'옴므2.0' 시즌 2 제작발표회에 함께 MC를 맡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배우 김성수와 함께 참석했다.


정가은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해 남성들이 어떻게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갖출 수 있는지 해보려고 MC를 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멋진 남자로 만들어주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tvN '롤러코스터'를 함께 하는 정형돈"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이 옷을 편하게 입는다"라며 "정형돈도 멋지게 꾸미면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그는 참석한 취재진에도 "기자들도 우리 프로그램에 신청해달라"며 애교 있는 부탁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옴므2.0' 시즌2는 국내 최초 남성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패셔니스타 김성수와 정가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함께 한다. '옴므2.0'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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