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소시'보자" 새벽부터 '전쟁'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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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팬 20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KBS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무대를 첫 공개한다.


이에 소녀시대 팬 200여 명은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KBS를 찾았다.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KBS 한 관계자는 "아침 출근 시간 때부터 어린 친구들이 줄을 서 있었다"며 "그 긴 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팬들이 소녀시대 사전녹화를 관람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다. 선착순으로 자리가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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