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거북이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금비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해주셔 감사하다며 국민 가수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비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곡 '콩닥콩닥'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는 지난 2008년 4월 거북이의 리더이자 팀 내 큰 오빠였던 터틀맨 고(故) 임성훈의 갑작스런 사망 후 활동을 중단했던 금비의 2년 만의 첫 무대다.
무대가 끝난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금비는 "다시 무대로 돌아올 수 있게 많은 팬들이 따뜻한 격려를 해주셨다"며 "다시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첫 리허설 직후 터틀맨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는 금비는 "어렵게 돌아온 만큼 열심히 하겠다. 진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며 "국민 가수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비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