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한국계 미국 R&B 팝스타 에이머리(Amerieㆍ30)와
포미닛과 에이머리는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의미 있는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를 위해 지난 22일 방한한 에이머리는 입국 직후 연습실을 찾아 포미닛과 열띤 연습을 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무대에서 포미닛과 에이머리는 한데 어우러져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포미닛은 "에이머리와 함께 연습하며 배운 게 많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머리는 2002년 데뷔해 빌보드 힙합·R&B차트 1위, 그래미 어워즈에 2회 노미네이트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다. 데뷔 당시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