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4㎏의 첫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아이의 이름을 주아라로 지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햇수로 결혼 4년째 만에 부모가 됐다.
주영훈은 첫 딸의 생일이 된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딸의 사진들을 올렸다.
주영훈은 "세상에 처음 빛을 본 순간" "생후 1시간 잠자는 아라 천사" "생후 3시간, 저는 주아라예요"란 내용의 글들과 함께 딸의 사진 3장을 올렸다. 또한 출산 직후의 아내 이윤미의 사진도 미니 홈페이지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