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예슬과 뮤직드라마 촬영..스페셜앨범 위해

비와 한예슬, “환상의 커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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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왼쪽)과 한예슬
가수이자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가 연기자 한예슬과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24일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일 발매되는 비의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위해 비와 한예슬이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는 지난 5집 수록곡 중,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솔직하게 풀어내었던 자작곡 '러브 스토리'에서는 하지원과 연기했다"라며 "비는 이번에 두 번째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한예슬과 촬영, 최고의 여배우와의 작업을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21일과 24일 양일 간 강남과 인천 송도 등지에서 이뤄졌다. 서울 강남 지역 한중간에 헬기가 동원되고 경찰도 투입돼 도산대로 중앙선을 막는 등, 대규모 스케일로 진행됐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와 '이 죽일 놈의 사랑'의 대본을 쓰며 비와 인연을 맺었던 이경희 작가가 비에게 상대역으로 한예슬을 추천했다. 한예슬도 이경희 작가가 쓴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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