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폭풍전야', 사진기자 보이콧… 미숙진행 '눈살'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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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황우슬혜 주연의 '폭풍전야'가 미숙한 진행으로 취재진이 잡단 보이콧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 제작 오퍼스 픽쳐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사진 취재기자들이 취재를 거부했다. 기자회견에서 사진기자들이 취재를 거부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번 사진 기자들의 거부는 '폭풍전야' 홍보사의 미흡한 진행 때문이다. 기자간담회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인들에게 장소를 제공, 사진을 촬영할 장소가 없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최 측은 별 다른 사과도 없었다.

'폭풍전야'는 비밀을 간직한 남자 수인(김남길 분)과 그 남자의 마지막 사랑 미아(황우슬혜 분)의 거짓말로 시작된 만남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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