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추노'가 30%대에 재진입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태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추노'는 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29.2%를 기록하며 30%대 진입에 실패한 데 비해 시청률이 상승한 결과다.
'추노'는 30% 초반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 최근 2회 연속 20%대로 하락하면서 힘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낳았다.
이날 '추노'는 업복(공형진 분)과 초복(민지아 분)의 안타까운 이별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이날 '추노'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12.0%, MBC '다시 사랑할까요' 1부는 5.5%시청률을 각각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