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하녀'가 전도연과 이정재의 베드신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5일 싸이더스FNH는 "'하녀' 개봉을 5월13일로 확정했다"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도연과 이정재의 짧지만 강렬한 베드신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전도연이 "저 이 짓 좋아해요"라며 음산하게 전하는 대사는 '하녀'에 궁금증을 더한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에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집 남자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 고 김기영 감독의 영화를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칸의 여왕 전도연과 이정재, 서우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