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비륜해, 개구쟁이면서도 매너좋은 그룹"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3.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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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륜해와 구혜선(왼쪽에서 3번째) ⓒ사진=이동훈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이 대만의 동방신기로 불리는 4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비륜해와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륜해는 26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에서 열린 '투어 타이완, 감동 100 비륜해 대만 관광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에 나섰다. 비륜해가 데뷔 이후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 자리에는 한국 인기 여배우 구혜선도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구혜선은 올 초 비륜해와 함께 대만 홍보 뮤직비디오를 찍은 인연으로 이날 행사에 나섰다.

구헤선은 "비륜해 분들은 실제로 굉장히 매너가 좋았다"라며 "개구쟁이 같기도 했다"라며 촬영 때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었다.

비륜해의 멤버 오존도 이날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구혜선씨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구혜선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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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륜해 ⓒ사진=이동훈 기자


구혜선과 비륜해가 함께 한 대만 홍보 뮤직비디오 상영이 끝난 뒤, 구혜선은 비륜해 멤버들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직접 선사했다. 이에 비륜해 멤버들은 구혜선에게 대만 특산물 등을 선물했다.

한편 비륜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동에 위치한 멜론악스홀에서 한국팬들을 상대로 정식 팬미팅도 갖는다.

염아륜, 오존, 왕동성, 진역유 등 4인조로 구성된 비륜해는 지난 2006년 7월 데뷔한 뒤 그 간 가수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멤버 오존은 F4 이후 새로운 화류를 이끌고 있는 화류 4대 천왕(오존, 정원창, 나지상, 하군상)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지난 1월 15일 열린 2010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는 이병헌과 아시아 스타상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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